의역, 오역있음.
빠진 곳 있을 수 있음.
번역 초보, 한글 초보 태클 환영.
나님 :
뭐라고...!?
부하코 :
더 이상 왕자를 비난한다면 내가 상대해주겠어!
나님 :
이봐이봐! 중간에 끼어들면 곤란하다고
이건 나와 Mr.엘리트의 배틀이다
부하코 :
그렇다고 해도, 나는 왕자의 파트너야
그러니까 나에게도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을거라고!
나님 :
곤란한 여자네...어이, MC!
빨리 퇴장시켜줘!
MC :
아니, 저 여자에게도 어필의 기회를 주겠어
왜냐면 그게 더 흥이 돋구어질 것 같아서다!
나님 :
뭐여어어어어!?
(녀석을 밀어붙일 절호의 기회였는데!)
Mr.엘리트 :
후하하하하하하! 아무래도 하늘은 나의 편을 들어준 모양이군
역시 운에 관한 것도 초일류!
부하코 :
축하해요! 왕자!
Mr.엘리트 :
고마워, 마이 허니
허니가 만든 소고기 덮밥, 굉장히 스위트한 맛이였어
부하코 :
싫당, 왕자도 참..다들 보고 있어요
Mr.엘리트 :
보여주자고
거기 파트너 조차 없는 비리얼충에게 말이야!
나님 :
으거어어어어어어억!
실 :
화나면 패배예요!
꾹 참도록 해요!
나님 :
(그래...녀석을 몰아붙이고 있는 건 틀림없어
여기서 자포자기할 수 없지!)
MC :
굉장히 과시해주는군
하지만, 이거야말로 올바른 리얼충의 모습이라는 것이다!
자, 어떻게 할 셈이냐!
이 둘을 어떻게 무너뜨릴 거지!
나님 :
너네들, 왕자고 허니고
너무 들떠있는거 아니냐!?
부하코 :
뭘 모르는가보네
이러니까 [의식이 낮은 남자]는 곤라하다니까
나님 :
뭐...?
부하코 :
우리들에게는 언젠가 둘이서 사업을 일으킨다는
거대한 꿈이 있어
부하코 :
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구
그런 [의식이 높은] 관계란 말이야!
나님 :
뭐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!
실 :
엥?, 왜 그렇게 동요하시는거예요?
나님 :
큭...동요안할 수가 있냐!
녀석들은 [의식높음계열]이라고!
의식높음계열이란 주로 취업활동중인 대학생이나
사회인 2년차부터 볼 수 있는 병이다
주 증상은 그 이름 대로 SNS등에서 [의식이 높다]고 발언하는 것을 시작해서
[인맥]을 자만한다, [카타카나 언어]를 다수 사용한다...등이 있다
부하코 :
나와 왕자에게는 장래의 vision과 scheme이 있으니까
private으로 priority할 수는 없다구!
부하코 :
그러니 incentive는 sensational한 innovation으로
consensus를 multitask하고 있는거야!
나님 :
큭! 이녀석
바로 카타카나를 뱉어내기 시작했어!
실 :
뭔 소리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!
나님 :
알았냐. 이게 의식 높음 계열의 무서움이야
나님 :
말하는 게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아도
그건 [상대의 의식이 낮아서]라고 단정지어버리지
이쪽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말이야..
애초에 뭔가 말하고 싶은 건 그쪽이잖아!
나님 :
그런 당연한 커뮤니케이션조차도 높은 의식의 앞에서는
priority가 flexible하게 omit되어버리는 것이다!
실 :
거기, 옮았어요!
나님 :
윽, 이런...아무래도 옛 상처가 벌어진 모양이다...
나님 :
의식 높음 계열이셨군요..
나님 :
하지만, 스스로 체험해봤기에
녀석들의 무서움을 알고 있어!
의식이 너무 높은 상대에게 정면으로 덤벼도 이길 수 없어
뭔가...뭔가 녀석을 무너뜨릴 계기가 필요해!
어필
장래의 비전
나와 왕자에게는 장래의 vision과 scheme이 있으니까
private으로 priority할 수는 없다구!
그러니 incentive는 sensational한 innovation으로
consensus를 multitask하고 있는거야!
나님 :
태클걸 부분이 너무 많아서 반대로 태클 걸 수가 ㅇ벗어!
실 :
힘내세요! 지금이 중요한 기회예요!
뭐든지 상관없으니까 이 장소의 분위기를 바꾸자구요!
나님 :
그렇게 말해도..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솔직히 쪽팔려!
나님 :
..응...?
이상하군
실 :
왜 그러시죠?
나님 :
아까부터 녀석이 한마디도 입을 떼지 않는군
거기다 저 미묘한 표정...이상하다고 생각안해?
실 :
말하다가 지친 게 아닐까요?
나님 :
이 고물이! 그럴리가 없잖아!
저건 식은 땀을 흘리고 있는거라고!
나님 :
틀림없어. 저녀석은 아직 무언가를 숨기고 있어
그리고 그건 파트너와 관계된 거야
나님 :
현혹될뻔했어. 내 상대는 거기 의식이 너무 높은 여자가 아니라..
나님 :
저 왕자님이라는 거다!
먼저 저 여자의 잘 굴려대는 입을 막고
Mr.엘리트를 끌어내자고!
실 :
네! 가십 준비는 맡겨주세요
가십 노트
트이윗터 [숯불고기세장양파많이...]
회화 [마츠노야의 먹자컴 평가]
나와 왕자에게는 장래의 vision과 scheme이 있으니까
private으로 priority할 수는 없다구!
이 부분에
[숯불고기세장양파많이...]로 물고 늘어진다!!
나님 :
숯불고기세장양파많이조미액조금!
부하코 :
숯불고기세장양파많이조미액조금하나 주문 들어왔습니다!
Mr.엘리트 :
숯불고기세장양파많이조미액조금하나 주문 받았습니다!
부하코 :
에?
Mr.엘리트 :
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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