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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 :

자! ENJ배틀이 시작됐어요

 

나님 :

폭발 염상 배틀이라고 했잖아

 

실 :

아, 그랬었죠. 그럼 다시..


실 :

폭발 염상 배틀이예요!

이번에야 말로 Mr.엘리트를 쓰러뜨리자구요! 

 

 

Mr.엘리트 :

후후후, 또 다시 나에게 덤비려는 그 용기는 인정해줘야 되려나?

내 입장에선 네녀석따위를 상대하는 건 조금 의미가 없지만

이 세상이 내게 부탁하는 것 같단 말이야~

널 묵사발을 내달라고 말이지!

 

Mr.엘리트 :

이것도 [민의]라고 생각하고 단념해줬으면 해

뭐, 도망치지 않고 돌아온 그 용기만은 칭찬해줄게

 

부하코 :

맞아 맞아!

왕자한테 맞서려고하다니 10년 이르다고!

 

Mr.엘리트 :

이봐이봐, 그만둬 허니~

 

부하코 :

아뇨, 말하게 해주세요!

말해두겠는데 왕자는 바쁘시다구!

일도 초일류이시니까!

 

Mr.엘리트 :

그 말대로야. 난 바쁜 몸이라고

너같은..

 

부하코 :

너같은 흑수저를 상대할 틈은 전혀 없단 말이야!

차라리 지금 당장이라도 패배를 인정하고 사과해!

 

Mr.엘리트 :

음, 그래. 사과하면 용서..

 

부하코 :

엎드려 고개숙여 지면에 머리를 조아리고 꼴사납게 용서를 구하라고!

그래! 너에겐 딱 어울리는 모습이네!

 

Mr.엘리트 :

허, 허니!

 

부하코 :

아, 넹~ 왜그러시죠 왕자?

 

Mr.엘리트 :

아, 저기, 될 수 있으면 저기...

나도 말하게 해줬으면 하는데..

 

부하코 :

아, 죄, 죄송해요! 무심코..

 

실 :

아무래도 상대는 파트너아의 연계가 잘 안되는 모양이예요

이건 찬스예요

우리들의 팀 워크를 보여주자구요!

 

나님 :

그래. 가자 네비코!

 


실 :

그러니까 실이라니깐요!

슬슬 기억해주세요!

 

MC :

어느쪽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 있음...인가

이거 좋은 진흙탕 싸움을 볼 수 있겠군!

 

Mr. 엘리트 :

...커흠.

그러고보니, 아까부터 말하려고 했었는데..

 

어필

일류와 흑수저

 

뭐냐? 그 꼬라지는?

별난 머리 스타일에 별난 안경, 그리고 별난 양복

 

혹시 코스프레인가 뭔가하는거냐?

있지 있어, 그런 전형적인 녀석이

 

무능, 무개성,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것 밖에 재능이 없는

그런 걸 재탕이라고 하는거라고

 

이런이런, 이 내가 재탕에 허접에 덤으로 사류를 상대하게 되다니..

앞 일이 걱정되는군!

 

나님 :

처음부터 끝까지 날 디스했어

이러면 어느 부분부터 들러붙어야할지도 모르겠다

 

실 :

그럴 때는 일단 침착한 척을 하면서 상대를 [도발]하세요

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로 받아치면 무심코 흥분해버린 상대에게서 실언이나 폭언이 튀어나올지도 모르니까

 

나님 :

그렇군. 그렇게해서 [들러붙을] 찬스를 늘린다는건가

 

실 :

바로그거예요! 마스터 의외로 이해가 빠르시네요

 

나님 :

의외라는 부분은 빼라고 이 고물아



엄멋! 누가 고물이라는 거예요!

 

나님 :

그것보다 녀석을 물고 늘어질 수 있는 가십을 준비해둬

 

실 :

맡겨주세요

실은 초고성능 서포트 AI 니깐요!

마스터가 얻은 가십 중에 가십 필터 기능으로 수상한 것들만 세트해둘게요!

 

실 :

그 중에 분명 Mr.엘리트를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 녀석이 있을거예요

 

실 :

뭐, 정답률20%이니까

좀 이상한 게 섞여있을 지도 모르지만..

그건 마스터의 없는 두뇌를 짜내서 정답을 골라주세요!

 

가십 노트

그 이외 [패미통을 읽고 있는 나]

회화 [마츠노야의 먹자컴 평가]

 

자 그럼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엘리트의 어필을 도발하거나 들러붙거나 하게 됩니다

여기에 중요한 [텐션 게이지]와 [아군 코멘트]의 설명을 해도 될까요?

 

설명따위 필요없어!

 

 

이런이런, 이 내가 재탕에 허접에 덤으로 사류를 상대하게 되다니..

앞 일이 걱정되는군!


이부분에


도발한다

 

나님 :

2고 3이고 4고...가만히 듣자듣자하니까

멋대로 지껄이는군!

애초에 초면인 네가 나에대해서 뭘 안다는거냐!

 

Mr.엘리트 :

아~ 그야 잘 알지

척 보면 뻔하단 말이야

그러니까 어디가 뻔하다는 거냐고!

 

Mr.엘리트 :

아~그래그래, 너 평소에 책 안읽지?

행간 이라는 말 알아? 모르지?

소설같은 거 읽을 때 말이야. 행간에 쓰여져있는 거라던지 상상 못하는 타입이지?

평소에 잡지라던가 신문같은 것도 전혀 안 읽고 다니겠지~

만화나 라이트 노벨만 읽는 놈들한테 자주 보이는

적힌 것밖에 사실로 인지 못하는 초딩 수준이겠구만~

 

낚였다!!

 

나님 :

이새끼...건드려선 안되는 것들 중 가장 건드려선 안될 걸 건드렸겠다..

 

실 :

엄멋! 갑자기 왜그러세요?

 

나님 :

저녀석..만화랑 라이트노벨을 바보취급했겠다!

그것만은 용서못해!

 

실 :

아 그래요...

 

나님 :

아니, 이건 찬스야!

저녀석은 [쓸데없는 말]을 입에 냈버렸어


나님 :

만화도 라이트 노벨도 많은 팬이 있는 컨텐츠지만

꽤나 민감한 컨텐츠이기도 하지

 

실 :

과연, 확실히 영향이 나오기 시작한 모양이예요

 

나님 :

그래. 녀석은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든거야

더 몰아붙이려면 지금이야!

 

실 :

몰아붙이다니...어떻게요?

 

나님 :

녀석에 실언에 물고넘어지는거야

내가 읽고 잇는 건 만화와 라이트 노벨만이 아니야!

 

실 :

아~ 그러고보니

 

나님 :

근거없이 무작정 단정짓는 건 누구라도 싫어하는 것이지

먼저 녀석이 무작정 단정짓는 것을 물고 넘어져서 거기에다가..

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바보 취급한 것을 오랫동안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겠어!

 

실 :

마, 마스터가 진심으로 분노하고 있어!?

 

나님 :

당연하지!

Mr.엘리트 형씨. 지금 발언, 일류인 만큼 두 말은 없겠지!?

 

Mr.엘리트 :

으응? 물론이지

그리고 일류가 아니라 초일류! 니까


나님 :

그럼 그걸 어필해주지 않겠어?

부디 더 듣고 싶거든!!

 

Mr.엘리트 :

뭐, 내 초일류 어필이 듣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

 


-이후 어필에 몇가지 대사가 추가됨



소설같은 것도 그렇지만 평소에 잡지나 신문 같은

활자라는 걸 전혀 읽지 않겠지~에혀~

 

즉, 만화나 라이트 노벨만 읽는 놈들한테 자주 보이는

적힌 것밖에 사실로 인지 못하는 초딩 수준이겠구만~곤란해~


이 부분에

 

[패미통을 읽는 나]로 물고 넘어진다!!



 

나님 :

바보취급하지마...확실히 나는 만화도 라이트 노벨도 정말 좋아해

하지만 [패미통]도 매주 읽는다고!

 

Mr.엘리트 :

하? 패미통?

 

패미통이란, 일본 유일의 게임계 주간지다

매주 토요일 발매!

 

Mr.엘리트 :

무슨 소리를 하나 했더니 겨우 게임 잡지잖아

그런 거 독서 축에도 못낀다고!

 

나님 :

너...무슨 그런 무서운 소릴..

 

실 :

말해버렸어요..

 

Mr.엘리트 :

에? 엥? 이 분위기는 뭐야!?

 

 MC :

Mr.엘리트여, 그것만은 말해선 안돼

다른 말 안할테니 지금 당장 철회하는 게 좋을 거야

 

Mr.엘리트 :

아니 그게...그래! 너도 좀 봐줄만한 면이 있잖아!

무려 패미통을 구독하고 있다니!

 

MC :

음, 그걸로 됐다

 

Mr.엘리트 :

휴...

 


나님 :

뭐 그건 그렇다치고 내가 용서할 수 없는 건 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바보취급한 것이다!

 

Mr.엘리트 :

아~그렇게 들렸다면 사과할게. 만화도 라이트 노벨도 나한테는 너무 유치해서 말이야~

 

나님 :

유치...하다고?

그건 가만히 듣고 흘릴 수 없군!

 

자, 여기서부터 [민의 선도 스피치]가 시작됩니다.

내용을 설명해드릴까요?

 

설명따위 필요없어!

 

나님 :

잘들어! 만화나 라이트 노벨이라는 건..

 

만화나 라이트 노벨이라고 하면..

 

읽기 쉽고 간단

한마디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

누구나가 열중하게 된다!

를 선택



나님 :

만화나 라이트노벨은 읽기 쉽고 간단하기에

어른부터 아이들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보급되어있지

어른도 아이들도 형도 누나도

누구든지 열중할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라고!

 

Mr.엘리트 :

윽...화,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

 

나님 :

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두자면

그런 굉장한 스토리를 간단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해?

그거야말로 작가의 [초일류]기술이 아니냐고!

 

나님 :

그걸 모르는 네놈이야말로 상상력이 결여된 이른바 [행간]을 읽을 줄 모르는 녀석이다!

 

Mr.엘리트 :

부, 부히이이이이익!

아니지, 여기서 당황해선 안돼! 아직, 아직이야...


 

MC :

그럼, 어느쪽이 옳은지 국민들에게 투표해보도록 할까

 

Mr.엘리트 :

엑!?

 

나님 :

그런 것도 가능한거야?

 

MC :

당연하지! 내 이름은 마스터 오브 세레머니!

이 의식의 절대적 지휘자!

 

MC :

국민제군! 눈 앞에 나타난 버튼을 보거라!

그것야말로 이 두명의 운명을 정하는 심판의 나무망치가 될 것이다!

 

실 :

마스터의 스마트폰에도 버튼이 나오게 해뒀어요

이걸 연타해서 조금이라도 표를 벌자구요!

 

나님 :

내놨다고?

 

실 :

네, 보통 스피치한 본인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..

제 능력으로 얍하고 투표버튼의 접속권을 얻어놨어요

 

나님 :

엥, 그거 치트아니냐...

 

실 :

이제와서 깨끗한 소리할 때인가요!

할 건 전부 해봐야죠! 자, 준비해요!

 

나님 :

아. 알았어

 

MC :

자, 각오는 됐는가! 투표를 시작하지!


 

 

투표완료!

그 결과는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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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전 라이트 노벨 별로 안좋아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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