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역, 오역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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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역 초보, 한글 초보 태클 환영.



 

MC :

이럴수가...! 의외의 결과가 나왔군!

 

나님 :

조오오았어! 잘 모르겠지만 살았다!

 

Mr.엘리트 :

뭐야 이건...! 말도 안돼!

너도 국민들도 정신 나갔어!

 

나님 :

후하하하하하하하! 하지만 이게 민의다!

요컨대 소고기 덮밥은 겨우 그런 거라고!

 

Mr.엘리트 :

극..!


실 : 

극?

 

Mr.엘리트 :

그누누누누누눗...!

부루아아아아아아아아아!

 

Mr.엘리트 :

나는 그렇다치고 소고기 덮밥을 바보취급하다니!

더, 더이상 못참겠어!

밥에 고기를 올린 것뿐이라고!?

뭘 모르는군! 한참 모른다고!

 

Mr.엘리트 :

소고기 덮밥의 재료는 말이야, 엄선해서 고른 비계가 적은 소고기를

양파와 함께 레드 와인에 몇시간 푹 끊여서!


Mr.엘리트 :

하룻밤동안 재워두는 걸로 더욱 맛을 강하게 만들지!

하지만 정성을 들이는 건 재료만이 아니야!

 

Mr.엘리트 :

밥도 위에서부터 물기 많은 재료를 올리는 걸 전제로

찰기 적은 품종을 골라서 살짝 꼬들하게 짓고 있다고! 

 

Mr.엘리트 :

그리고 무엇보다 밥 위에 재료를 얹는 기술!

양파와 소고기의 밸런스에 의한 배색!

많지도 적지도 않게 조절하는 조미액!

그것이 합쳐져서야 소고기 덮밥이 완성하는거라고!

 

나님 :

....

 

Mr.엘리트 :

...

 

Mr.엘리트 :

..어라? 내가 대체 무슨 말을..

 

 

나님 :

소고기 덮밥 하나에 굉장히 흥분하셨군

Mr.엘리트 형씨

 

Mr.엘리트 :

아, 아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!

 

 

와인→소고기 덮밥

 

실 :

보세요! Mr.엘리트의 와인이 소고기 덮밥으로!

 

나님 :

아무래도 네가 정말 사랑하고 있는 건 소고기 덮밥이였나 보군

 

MC :

그 상황을 단번에 뒤짚었나

행운인가, 아니면 계산된 행동인가

 

나님 :

덕분에 보이기 시작했어..

녀석의 정체가!

 

나님 :

Mr.엘리트 형씨!

 

나님 :

나는 분명 네가 소고기 덮밥 매니아라고 생각하고 있었어

하지만 실제로 '평범한' 소고기 덮밥 매니아정도가 아니야

 

아까 그 콜은 오랜 단골손님이나 [마츠노야]의 정직원정도 밖에 모르는 메뉴인 모양이야

 

부하코 :

어. 어떻게 된거야..?

왕자가 그 메뉴를 알고 있다니..

 

나님 :

아, 부활했다

 

Mr.엘리트 :

그, 그그그그,그건...아바바바바바바!

 

나님 :

그 의문, 내가 대신 대답해주지!

 

Mr.엘리트 :

그, 그그그, 그만둬!

나는..나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은!

 

MC :

때가 된 모양이군...


MC :

자, 시작하지!

마지막 의식을!

 


실 :

디바이서 뇌파 레벨 상승

[넷 하이]상태에 도달했습니다

 

실 :

현시각에 따라 [타임 오브 익스플로전]이 사용가능해졌습니다

마스터, 명령을

 

나님 :

잠깐, 뭐야? 그 [타임 어쩌구 저쩌구]라는 건?

 

실 :

[타임 오브 익스플로전]이예요 

마스터는 Mr.엘리트를 몰아붙이는데에 성공했어요

하지만, 밀어붙이는 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어요


실 :

왜냐면 상대는 격이 높은 리얼충.

배틀이 유리하게 진행되더라도 마지막 투표에서 져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

거기서! 다시 지금까지의 긴 배틀을 총괄해서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.

그것이 [타임 오브 익스플로전]이예요!


나님 :

그렇군...그래서, 구체적으론 뭘하면 되지?

 

실 :

지금까지 폭로한 상대의 거짓말을 순서대로 지적하기만 하면 되요

배틀의 흐름을 잘 기억해뒀다면 간단하겠죠

연속해서 폭로에 성공하면 국민도 고조되서 상대에게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어요


실 :

그러면 인터넷의 어둠에 숨겨져있던 상대의 [진실된 모습]이 밝혀지겠지요

하지만, 상대의 [거짓말]을 놓쳐버리면 국민의 볼테이지도 올라가지 않아버리는..

그런 일도 생기니까 주의해주세요


실 :

뭐, 이건 나중에 더 설명해드릴테니 지금은 신경안쓰셔도 되요

이게 [타임 오브 익스플로전]의 흐름이예요

이해하셨나요?

 

나님 :

금방 잊어버리고 금방 질려버리는 국민놈들을 위해서

다시 한번 더 처음부터 녀석의 거짓말을 폭로하면 되는거잖아?

대충 알았다!

 

실 :

그런 잔혹한 말을...뭐 사실이지만요

 

나님 :

내가 녀석의 [진실된 모습]을 특정해주겠어!

 

나님 :

자, 연료는 충분히 투여됐다

이젠 화려하게 폭발시킬 뿐!

알고 말겠어, Mr.엘리트.

일도 이도 삼도 아닌 알몸에 제로인 너의 모습을 말이야!

 

나님 :

타임 오브 익스플로전 기동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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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두파트정도면 1화 끝날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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